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땅콩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근데 이거 무슨 색이라 해야 하지....
갈색? 분홍색?)
음, 맛있게 잘 볶아졌군!
그런데 이런 땅콩 말고도 검은 땅콩이 있다는 것 아세요?
저희 할머니 집에서 땅콩 수확하면 까만 땅콩이 몇 개 있어요.
썩었나, 왜 이런 색깔일까 하고 모아서 버리려는데
아빠가 멀쩡한 걸 왜 버리려냐고 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멀쩡하더라고요.
맛은 일반 땅콩과 별 차이 없어요.
그런데 까만 것만 골라 먹는 재미가....
혹시 흑땅콩을 발견하셨다면
"에이~"하고 버리지 마시고 볶아 드시길...
p.s.땅콩 그릇으로 사용된 바가지
어렸을 때 시골에서 호리병박으로 직접 만든 겁니다.
큰 사이즈의 바가지들은 창고에 있고
작은 사이즈는 가지고 놀았었는데 이건 가지고 놀던 것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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