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후기

미레티아 2011. 10. 26. 20:27



저자
로빈 쿡 지음
출판사
열림원 | 1992-11-0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과학인들의 허세, 의학계의 문제를 비판한 의사 작가의 장편소설....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로빈 쿡의 소설인 벡터를 읽고 나니 작가가 참 글을 잘 쓰는 것 같아서

그의 또 다른 작품인 열을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에서 뜻하는 열은 Fever입니다.

벤젠으로 오염된 강과 그 주변에 살던 사람들

그 사람들 중 백혈병에 걸린 사람이 생겨나는데

그녀의 증상은 단지 4주동안 진행되는 열 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녀의 아빠가 의사에요.(암을 연구하는)

만약 자신이 어떤 분야에서 전문가라면

그 분야의 무엇인가가 필요할 때 사람들은 매우매우 신중을 가하죠.

예를 들어, 요리사는 자신의 가족이 먹는 음식은 신중히 골라 선택하고

기계쪽 전문가는 제품을 살 때 이것 저것 뒤지고 신중히 전자제품 하나를 사죠.

이처럼 백혈병이 걸린 아이의 아빠도 치료방법에 불만이 있어요.

그냥 백혈병이 아니여서 화학 요법으로는 완해가 불가능하고

점점 갈수록 상황은 나빠지고 그래서 아빠는 치료를 중단하고

자신이 연구하고 있던 방법으로 아이를 치료하고 싶어해요.

하지만 아이의 주치의도 그가 연구하던 방법이 있고

여러 갈등이 벌어지죠.

하지만 결국은....아니, 결말은 안 말해줄래요.

직접 읽어 보시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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