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달력은 전통적으로 음력을 써 왔다.그래서 설, 추석 등의 명절은 음력으로 되어있다.하지만 계절은 양력을 기준으로 바뀌기 때문에 24절기는 양력인데,여기서 의문이 든다.복날은 매번 7~8월에 있는 걸 봐서 음력은 아닌데, 그렇다고 24절기에 속하지도 않는다.그러면 복날은 무엇을 기준으로 정하는 걸까?사전을 찾아보면 삼복(三伏), 즉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은 정의가 아래와 같다.초복: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庚日)중복: 하지로부터 네 번째 경일(庚日)말복: 입추로부터 첫 번째 경일(庚日) 경일? 경일이 뭐지?경일에 쓰인 한자를 보니 '일곱째 천간 경(庚)'이라는 한자라고 한다. 자... 그러면 여기서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날짜를 불렀는지를 알아야 하는데...과거에는 날짜, 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