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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단지 예전에 동영상에서 본 이태석 신부가 써서 보았는데
신앙심과 의학이 다른 것이라고 생각했던 마음이
사라지게 되었네요.(이 분이 둘 다 실천을 하길래...)
제가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여자아이에 관한 이야기에요.
전통적으로 여자아이가 결혼할 때는 남자쪽에서 여자쪽으로
적게는 30마리, 많게는 200마리의 소를 주기 때문에
여자아이를 더 선호한대요.(결혼 한 번 보내면 부자 되는 것인가요..)
또한, 버려지거나 전쟁으로 고아가 된 아이들 중
여자아이는 먼저 데려다 기르고 그렇다네요.
그래서 아이는 결혼을 원하지 않더라도
부모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대요.
그리고 나서, 결혼 후에는 죽도록 일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무슨 결혼입니까???
완전 노예제도 아닙니까???
돈 대신에 소를 사용하는 것이지 솔직히 노예제도와 다른 것은 없잖아요.
그래도, 이렇게 이기적인 방법을 사용하지만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리고 도움이 필요합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듯이,
톤즈에 가면 톤즈법을 따라야 겠죠.
그 법이 마음에 안 들다고 도와주는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겠죠.
만약 그렇게 된다면 우리도 같은 부류가 되는 거에요.
이기적이고, 비인간적인....
그들을 도와준다면, 언젠가 이 전통을 바꿀 수 있을까요?
한 번 이 책을 읽어보시고 진정으로 느껴봐야
이 책에 포함된 내용을 자신 스스로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
저 처럼 해석할 수 있고, 다른 방향으로도 해석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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