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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리 두껍지 않습니다.
그래도 내용은 참 공감적입니다.
여러 사람의 이야기인데 끊어짐 없이, 이어져 있는데요
도시 한 가운데의 공터를 모두의 정원으로 만드는 이야기 입니다.
각각 다른 식물을 심어서 다른 정원을 만들죠.
그래도 마음은 한결같이 같습니다.
서로의 작물이 잘 자라기를 바라고
안 좋은 일은 좋아지도록 돕고 기쁜 일은 같이 기뻐하고
도시 속의 하나의 에메랄드 보석같다네요.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저는 서울에 살기 때문에)건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나무들...있어요. 그런데 일단 가장 먼저 띄는 것은 건물이죠.
왜 그럴까요?
자연속에 살아가는 자연의 일부인 우리는 왜,
자연을 무시하고 살아갈까요?
저도 이렇게 정원 하나 가지고 싶어요.
책에서 이 정원이 정이 없었던 사람들의 마음도 변화시키고
여러 활기를 불어주었던 것처럼
저도 이 정원과 같은 존재가 되고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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