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t

독서 후기

미레티아 2011. 10. 1. 11:19

글쓴이 평점

(제가 읽은 책은 영어가 아니고 표지도 약간 다르지만 작가와 제목이 같습니다.)

이 책은 어떤 팬케이크점이 세워지려는 곳에

굴파기올빼미가 살아간다는 것을 안 버려진 한 소년과,

그 소년을 발견한 주인공 로이와

버려진 소년의 누나인 비어트리스에 의한 이야기에요.

그들은 굴파기올빼미를 지키려고 공사 중인 곳에 별 짓을 다 하고

데모도 하고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하는 행위를 하죠.

그리고 결국에는, 팬케이크점은

보호종인 그 올빼미가 있다는 사실을 무시했기 때문에

아이들의 행동은 정당화되고, 그 곳은 팬케이크점이 열리지 않아요.

우리나라에서도 국민들이 지켜야 할 의무 중 하나가

환경 보전의 의무인데,

이런 일처럼,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환경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순전히 가까운 미래를 보고

환경을 무시한다는 것은

'저 죽을래요'하는 이야기이죠.....

아직도 전 왜 이 책의 제목이 HOOT인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 책은 참 재미있고 교훈을 줍니다.

상도 많이 받았고요..

2003년 뉴베리 아너상 수상, SEBA북 상에서 최고의 어린이책으로 수상,

ABC에 올해의 어린이책으로 선정, ALA에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

YALSA에 최고의 소년소설로 선정, 등 경력이 화려합니다.

도서관에서, 혹은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면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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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티아 세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