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에게 무료표가 생겨서 나는 예매해서 갔다왔다.내일이 마지막날이라 그런가, 오늘 줄이 매우 길었지만담당자님의 빠른 일처리로 금방 들어갔다!나는 사실 박물관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미술관에 줄이 긴 것이 참 흥미로웠다.박물관은... 줄 선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박물관보다 미술관의 수요가 더 큰가? 미셸 앙리는 누구나 들으면 알 만한 화가는 아니지만프랑스의 유명한 화가라고 한다.내가 미술 전시를 많이 안 다녀봐서 그런 뒷배경은 잘 모르지만전시된 유화 그림을 보니 확실히 학교에서 전시하던 학생들의 그림보다 훨씬 잘 그리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문득 히틀러의 입시썰(?)이 떠오르는데...히틀러는 미대 지망생이었지만 오스트리아 빈 미술학교에 2번이나 낙방했다고 한다.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히틀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