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꿈 속에서 친구와 논쟁을 하는 꿈을 꾸었다.논쟁의 주제는"3차원 공간에서 임의의 두 직선이 한 점에서 만날 확률과 실수에서 숫자 하나 골랐는데 본인 전화번호일 확률 중에서 뭐가 더 클까"...였다.참고로 난 수학을 안 한지 6년 정도 되었는데 왜 그런 꿈을 꾸었는지 모르겠지만잠에서 깨고 나서 그 친구에게 연락하니 나는 후자라 생각하고 친구는 전자라 생각해서 논쟁이 시작되었다.(꿈은 이루어진다...)이것의 정답을 알고 싶어서 수학과 친구들에게 물어보았는데 둘이 같을 것 같다는 답변이 돌아왔다.사실 걔네가 설명을 해줬는데 잘 이해가 안 되어서 내 언젠가는 무한에 대해 섭렵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마침 도서관에서 『무한을 넘어서』라는 책이 있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정말 나 같은 사람에게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