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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매듭 4

법륜매듭 노리개

곧 사월 초파일이 다가오니 한 번 법륜매듭을 만들어보았다.가락지매듭을 여러개 만드는 것이 귀찮아 그냥 구슬을 사용했다.연봉매듭 - 국화매듭 - 도래매듭 - 법륜매듭 - 오발창매듭(학날개매듭, 낙지발매듭으로도 불림) 순서로 만들었다. 법륜매듭은 자세히 보면 생쪽매듭의 응용이라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인내심과 생쪽 귀 길이 조절이 좀 필요할 뿐...처음에는 생쪽 귀를 작게 했더니 6개가 모여서 반원도 만들지 못해서 풀어야하나, 당황했는데중앙부분을 포기하고 생쪽 귀의 크기를 늘려서 어찌저찌 원을 만들었다. 실이 너무 얇아서 만들기는 힘들었지만 결과가 예뻐서 마음에 든다.그런데 어디 달고 다니려고 보니 바람불면 흐느적~ 빨리 걸어도 흐느적~게다가 오발창매듭이 힘없이 축 처지는 것이 마음에 안 든다.키링은 어려울..

취미활동 2025.04.29

전통매듭 키링 만들기: 병아리매듭, 세벌국화매듭 외

연두색 실은 내 팔 너비보다 조금 긴 정도였고 (한 160cm정도 되려나...?)연봉매듭-생쪽매듭-병아리매듭-생쪽매듭-도래매듭-안경매듭-도래매듭-가락지매듭-(이름까먹은거 3개)...순서로 만들었다.오래전에 처박아둔 실이라서 아무리 눌러도 펴지질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실의 끝 부분을 묶어서 끝냈다.빨간색 실은 좀 짧아서 불안했는데그래도 어찌저찌 간신히 세벌국화매듭까지 완성하였다.이거는 언니가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던건데연봉매듭-병아리매듭-안경매듭-도래매듭-도래매듭-세벌국화매듭이었다.길이는 연두색의 한 두 배 쯤 되었나?뭔가 끈에 힘을 균일하게 주지 못해서 좀 돌아가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모양새가 제일 괜찮은 것 같다.

취미활동 2024.12.24

전통매듭 반지

어릴 적부터 끈으로 뭔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중고딩때는 전통매듭 짓는 것을 했었고,대학교 오니까 뜨개질을 하고 있고,그리고 작품을 위해 잔뜩 사 놓은 실들은 악성 재고로 남아 우리 집에서 끈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쓰인다. 오늘은 엄마가 커튼을 다는데 끈이 필요하다고 해서 줬다.흐느적 거리는 끈은 안 된다고 해서 그럼 뜨개질 끈은 좀 그렇고... 전통매듭 끈을 줘야겠다 싶었다.오랜만에 매듭끈을 뒤지다 보니 미완성 된 매듭이 좀 보여서 반지로 만들어버렸다.파란색 반지는 예전에(찾아보니 2021년이다) 만들었던 건데 나비매듭과 연봉매듭으로 만들었다.마감은 평매듭으로 했다.빡빡 빨았는데도 사용감이 좀 있넹.연보라색? 분홍색? 반지가 오늘 만든건데 생쪽매듭만 쭈우우욱 만들고 평매듭으로 마감을 했다.참고로 난 ..

취미활동 2024.11.21

바쁜 나날의 내 취미-동양매듭/전통매듭

예전에는 더 얇은 실로 했는데 안 멋있어서연습이라 생각하고 오카리나에 달아놓고 복주머니에 넣어놓고 그랬는데그건 소개하기에 별로 멋있지는 않아서이번에는 그나마 제대로 된 두툼한 실로 만든 작품들입니다.자투리 시간에 실 들고 다니면서 만들고 있으면 옆에 사람이 구경하는 효과가...??이건 칼 자랑이 아니고 저 딸기매듭 열쇠고리 작품 자랑입니다.이건 힘 조절이 잘못되서 실이 약간 우글거리지만가지방석 매듭과 이름 모르는 매듭(딸기매듭 할 때 중간에 나오는 거) 가락지매듭으로목걸이를 만들었는데 길이가 살짝 짧아 머리가 안 들어가는 관계로항상 맬 때마다 맨 위에 있는 매듭을 지어줘야한다는 단점이 있네요.국화매듭과 가락지 매듭을 이용해서 만든 목걸이로, 뒤집어 써도 머리가 들어갑니다.(사실 노란 실이 부족해서 충분한..

사진 모음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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