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교에서 해부동물이 들어온다길래 동아리에서 해부를 하자고 했습니다.
거창한 동물이 아니고 오징어, 백합조개, 새우 등 맛있게 생긴 해산물을 가져왔는데
해부를 다 하고 오징어 다리 뜯고, 간 터뜨리고(-_-;;), 먹물주머니 떼고(0_0;;)
수정체 뽑고 뇌도 뜯고....음....뭐한걸까요.
그래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이 광학현미경으로 본 플라나리아입니다.
꼬리쪽이고
이게 머리쪽...인데 눈이 잘 안나왔네요. 이게 얼굴 찌그러뜨릴 때 찍어서...
그니까 진짜 플라나리아는 내사시처럼 생겨서 눈이 진짜 귀여워요.
음...음...?
이건 히드라입니다. 작아서 잘 안 보이네요.
광축과 초점을 놓쳤는지 크게 안 나왔네요.
신기합니다.
하여간 결론은 플라나리아가 매우매우매우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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