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 재판의 날』이라는 소설은 현실에서 있었던 유인원 관련 사건, 연구들을 모티브로 하여 창작한 소설이다.주인공은 인간 수준의 이해력과 어휘력을 구사하는 고릴라 '로즈 너클워커'로,원래 카메룬의 정글에서 살면서 연구원들로부터 수어를 배웠는데그녀의 무리를 지키던 실버백이 사망하면서 미국으로 넘어와 동물원에서 살게 된다.그러다가 동물원 우리 안으로 한 아이가 떨어지고,아이의 안전을 우려한 동물원 측에 의해 그 아이를 잡고 있던 수컷 고릴라(=로즈의 남편)가 실탄 사살된다.로즈는 동물원을 상대로 재판을 청구하였고,한 번의 패소와 한 번의 승소로 고릴라이지만 카메룬인으로 살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줄거리 측면에서는 좋은 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왜냐하면 소설이 모티브로 하는 사건들이 너무 각색되지 않은 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