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후기

유전자가 세상을 바꾼다

미레티아 2011. 6. 25. 19:33



유전자가 세상을 바꾼다

저자
김훈기 지음
출판사
궁리 | 2000-05-09 출간
카테고리
과학
책소개
최근 생명공학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쟁점들을 파헤친 보고서. 생명...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읽었는데 막상 독서 후기를 쓰려니 제목이 기억이 안 나서 고생했어요..

뭐,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이 책은 도서관에서 작년에 처음 봤었는데

작년에는 이해가 좀 힘들었어요.

그래서 올해 다시 빌려서 보았는데

이해가 매우매우 잘 가네요.

유전자가 세상을 바꾼다...맞는 말 같아요.

지금의 생명공학 기술이 너무 발달하여서

유전자 변형 식품이나 복제 동물도 만드는 상황이잖아요?

이러한 유전자가 잘못 이용된다면

영화 '가타카'에서 보듯이 신분 차별이 새로이 생길 것 같아요.

복제... 이 책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내용인데요

솔직히 저는 복제(인간의 복제요.)에 대해서 찬성이에요.

윤리적인 문제도 있겠죠, 많은 안 좋은 점이 있겠죠.

하지만 우리의 기술을 발달시켜서 아픈 이들을 도울 수 있다면,

억울하게 살인 당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겨 주었던 이들을 도울 수 있다면,

고령화가 되어가는 사회를 막을 수 있다면,

천천히, 그러나 너무 빨리는 말고

연구를 해 나가야 할 것 같아요.

단지 돈 많은 사람들이 갖는 복제 인간이 상품화 되지 않고

우리 모두,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쓸 수 있다면

복제에 대해서 찬성입니다.

물론 만약 그것이 남용, 오용된다면

저는 반대로 변하겠죠.

유전자 조작 식품...이것도 저는 찬성입니다.

우리 모두,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라면요.

그러한 기술들이 원래 인류를, 자연을, 우리 모두를 도우기 위해

만들어지고 연구되고 발전되고 있는 것이잖아요?

그러니 그 기술을 원래 목적에 맞게

잘 만들고 연구하고 발전시켜야죠.

이 것으로 인해 문제가 일어난다면 인간은 무엇이죠?

만들어진 것을, 창조된 것을 모두다 쓰레기로 만드는 것이잖아요.

천천히, 조심스럽게 연구해 나가는 편이 차라리 더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