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없지만 멀리멀리 놀러가고 싶을 때는 계획은 잘 짜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 짜면 이동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부실하기도 하고, 너무 많이 걸어서 힘들기도 하고... 이번 일요일에 강릉 여행을 다녀왔는데 부실하거나 너무 많이 걸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혹시 강릉에 놀러가고 싶은 분들을 위해 정리해본다. 코스는 위에 그림에서 볼 수 있다. 걸어가고, 버스를 타고, 버스를 못 잡았을 때는 택시를 타면서 이동했다. 돈은 2인 기준으로 소비하였다. 0. 기차표 편하게 가고 싶어서 우등을 끊었고, 편도 1인 31,200원이었다. (왕복 1인 62,400원) 청량리와 강릉으로 왕복으로 끊었다. 1. 강릉중앙시장 시장을 저녁에 보면 매진인 경우가 많아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 곳이다. 쓰레기는 점포로 가져다주면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