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학생 시절에 국제보건 동아리를 했었다.국제보건은 "Health for all"을 모토로 하여, 어떻게 하면 소외되지 않고 모두의 보건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학문이다.당시에 여러 책, 다큐멘터리 등을 기반으로 공부하였는데그 중에 하나가 라는 다큐멘터리가 있었다.해당 다큐는 거대 제약회사들이 에이즈 치료제로 특허로 폭리를 취하는 현실에서제너릭 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를 허가하도록 정치적으로 맞선 이야기이다.제너릭 의약품이란 오리지널 의약품과 성분이 동일하게 제작한 의약품이다. 나는 해당 다큐를 굉장히 인상깊게 보았다.물론 제약회사가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긴 하지만치료제의 개발비 중 국가 펀드도 있기 때문에 그 개발비를 다 회수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폐가 있는 것 같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