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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를 갔다와서

미레티아 2014. 4. 22. 16:32

시험이 1주 남았는데 동아리를 하네요.

다행이 일찍 끝났습니다만, 피곤하네요.

오늘은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를 갔다 왔는데 한국어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단체로 와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센터 뒤에 있는 공원입니다. 구멍많은 돌과 나무토막이 멋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약간 황무지 같기도...?

꽃마리입니다. 흔한데 너무 작아서 좀 멀리서 찍어야 하더라고요...

너무 가까이 가면 초점이 안 맞아 버려서요.

철쭉에 벌이 있네요. 사실 찍을 때는 등애라 믿었는데 찍고보니 꿀벌같네요.

(그런데 요즘 꿀벌이 흔하지 않다는데...등애가 맞나? 헷갈립니다.)

자석이 붙는 운석, 저 작은 크기에 22kg이라는데 안 들립니다.

진짜 붙여놓은 것 같이 들리질 않아요.

누구 골격이었지...? 공룡 골격이었는데 무슨 공룡인지 기억이 안 나요.

휘안석이랍니다. 신기하게 생겼어요.

이게...석고래요....상상도 못했는데...이런 모양일거라고는....

이름을 못 봤습니다. (키 때문에...) 뭔가 버섯을 닮은 것 같아서 찍어습니다.

우와~암모나이트 디글디글하다~

물고기. 아침에 생선 먹었는데...

sea lily....'해나리'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거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저번에 갔던 박물관에도 산호 예쁜 것 많았는데.

이건 까만 안경에 대고 태양을 찍은 겁니다.

망원경 보기를 기다리면서 앙부일구를 찍어보았는데 몇 시인지는 못 읽는다는 단점이...

굴절망원경입니다.

눈으로 보면 흑점도 보이나 우리 카메라씨는...조리개 조절이 잘 안 되나봅니다.


태양은 진짜 망원경으로 보면 멋있습니다.

한번 가보세요.

입장료는 500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