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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게시판

진화론은 학생들이 모두 알고 가야 하는 내용이다.

2013.01.14 13:53

에...

저도 학생입니다.

사실 중학생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마 고등학교 올라가서 진화론을 안 배우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과학도인데다가 가장 좋아하는 과학종류가

생물, 물리, 화학, 지구과학 순서이기 때문에

혹시 진화론 강의가 있을 때 들어놓아야지~하고 강의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외국 사이트에서 강의를 듣거든요->https://www.coursera.org/

두 번째 강의에 한국이 나왔습니다.

June 5, 2012, Nature “South Korea surrenders to creatonist demands– Publishers set to remove

 examples of evolution from high-school textbooks”

이게 뭐야....

그 강의를 미국인에다가 스페인, 아프가니스탄, 인도인 등

엄청나게 많고 다양한 사람들이 보는데 이게 뭐야....

그래서 오늘은 진화론에 관해 글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론이 너무 기나?)

일단, 진화론이 무엇일까요?

영어로 하면 Evolutionary theory.

그런데 여기서 Theory라고 확증되지 않은 것 아니냐고 하는데

확증되지 않은 것은 Hypothesis를 씁니다.

Theory 뜻이 "a well-substantiated explanation of some aspect of the naturalworld"입니다.

well-substantiated(잘 입증된, 잘 확증된)라고 씌여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판 구조론이든 진화론이든 상대성이론이든

'론'은 확증이 안 된 가설이 아니라는 것이죠.

이야기가 딴 데로 새는데, 진화론은 진화에 관한 이론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진화가 뭔데요?

진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세대에 걸쳐 변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인이 변한 것은 그냥 발전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자연 선택과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연 선택은 생존환경에서 더 잘 적응하도록 진화한 것이 살아남는다는 의미입니다.

이 두 가지의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Peppered moth, 한국말로 하면 회색가지나방입니다.

이 나방은 영국의 나무에서 붙어 살았습니다.

그리고 회색가지나방이니까 회색일텐데 어쩌다가 검정색이 돌연변이로 나와습니다.

나무에 붙어사는 녀석인 만큼, 나무 색과 비슷해야 천적에게 들키지 않는데

검정색이니 잘 잡아먹히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18세기에 산업혁명이 일어났습니다.

공장들이 지어지고 하다보니 공기가 오염이 되었습니다.

그 오염물질들 때문에 나무도 꺼멓게 변해버렸고

회색이나 하얀색을 띄는 나방들의 수난시대가 찾아왔습니다.

그러자 검정이들이 활개를 치기 시작했는데

1952년에 영국의 스모그 사태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래, 환경을 보호해야 해!" 라는 일념으로 대기오염도는 급격히 낮아졌고

나무도 다시 원래 색깔로 돌아와 검정이들의 수난시대가 다시 왔습니다.

여기서 진화는 하얀놈-검정놈-하얀놈 으로 이루어졌고

검정놈, 또는 하얀놈으로 진화를 시킨 것이 자연선택입니다.

천적에게 들키지 않고 잘 살 수 있는 것이 살아남으니까요.

그런데 그러면 또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원숭이보다 인간이 더 살기 좋을텐데 왜 원숭이는 인간으로 진화를 안 해요?"

아마 사람들이 인간이 원숭이에서 진화했다는 말을 믿나봅니다.

인간은 원숭이에서 진화하지 않았습니다.

인간과 원숭이는 공통 조상이 있었고,

그 공통 조상이 각각 진화한 것이 인간이고 원숭이인 것입니다.

모든 생물은 서로 공통조상이 있습니다.

아마 공통조상의 끝은 원핵세포일까요...(그건 잘 모르겠고.)

그러면 또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둘기와 고양이와 공통조상이 있다면 왜 그 중간단계인 머리는 고양이고 몸은 비둘기인, 뭐 그런 동물은 발견되지 않죠?"

이 질문은 진짜...하지 마세요.

고양이와 비둘기는 현재까지 서로 분화되어 진화를 해 왔고

각기 다른 길을 걸어온 그들이 섞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화석중에는 깃털달린 공룡, Sinornithosaurus millenni 가 발견됩니다.

그건 익룡이 새로 진화를 해서 가능한 것입니다.

고양이에서 비둘기로 진화하진 않았잖아요...

아니면 비둘기에서 고양이로 진화하지 않았잖습니까...

이 진화의 근거는 아주 다양합니다.

가장 기초는 아마 Missing link의 화석 발견일테고,

퇴화된 기관이나 유전자, 생물지리학, 그리고 효율적이지 않은 디자인 등이 있겠습니다.

더 많은 자료는 여길 참고하세요.

->https://d19vezwu8eufl6.cloudfront.net/geneticsevolution/lecture_slides%2F01_01-EvidenceEvolution1-slides.pdf



댓글

  • 김희현
    2018.09.28 00:01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2013년에 중학생이셨다면 지금은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중학생이라는 나이에 이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계셨다니 저는 중학교때 뭘하고 있었던걸까요..
    진화론이 진화에 관한 이론이라는 것 오늘 처음알았습니다 ㅎㅎ
    저는 중학교때 진화론을 과학에서 접했는데 과학선생님이 기독교라 진화론을 그냥 대충 훓고 지나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참 많이 슬펐다죠...)
    덕분에 참 많은걸 얻어가는것 같아요 ㅎㅎ

    • 2018.09.28 00:06 신고

      진화론은 자료들로 배우면 많이 재미있더라고요! 전 현재 대학교 새내기입니다 ㅎㅎ 이렇게 보니 블로그도 참 오래 운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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