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후트(hoot)라는 책을 지은 작가가 쓴 책인데요
후트와 마찬가지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겨있어요.
이번에는 플로리다 퓨마에 관한 이야기인데
후트가 올빼미 우는 소리라면 스캣은 퓨마가 우는 소리인가요?
뭐, 잘 모르겠네요. 더 찾아봐야 겠죠.
책 내용을 보다보면 괴짜 생물학 선생이 수업을 가르치는 장면이 있는데
생물학 강의가 나이에 걸맞지 않는 어려운 내용 같아요.
하여간, 퓨마라...저는 동물원에서 본 맹수는 호랑이만 기억남는데
아마 멸종위기 종이여서 동물원에도 없겠죠.
사람들은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해 자연을 훼손하는 경우가 있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경제적 이익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죠.
저는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경제적 이익, 즉 돈을 버는 것은 언제든지 할 수 있잖아요?
자연이 없으면 모든 우리의 활동들은 거의 중단되는 것과 마찬가지이고요.
어른이든, 아이이든 이 책은 참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해 줘요.
전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책이 좋아서 이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