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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GIMP) 사용설명서]: 손 그림을 부드러운 그림으로 만들기 (Path툴 이용)

김프(GIMP)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다. 무료인데, 포토샵 못지 않게 기능이 좋다. (물론 내가 포토샵 7.0을 쓰던 사람이라서 그럴수도) 개인적으로는 사진 편집을 할 때, 손그림을 컴퓨터로 깔끔하게 옮기고 싶을 때 많이 사용한다. 오늘은 손그림을 컴퓨터로 부드럽게 다시 그리고 방법을 작성하겠다. 0. 손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어서 컴퓨터에 저장한다 나는 흰가운토끼를 그렸다. (참고: 내 게임 닉네임이다...) 1. "파일 > 열기" : 0번에서 저장한 사진을 불러온다 2. 레이어-실행취소 창 위에서 "반대쪽 클릭 > 알파 채널 추가" : 투명한 배경 설정을 위해 필요하다 3. 레이어-실행취소 창 위에서 "반대쪽 클릭 > 새 레이어" : 부분마다 다 다른 레이어를 설정해주는 것이 좋다 한 레이어에 계속..

지식 게시판 2024.03.08

영화 파묘를 보고 난 후기 (feat. 직업병)

엄마랑 저번주에 파묘를 보고 왔다. 보기 전에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르고 따라갔다왔는데, 굉장히 재미있었다. ※ 주의: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1. 영화를 보면서 만족 먼저 대중적인 주제를 잘 풀어나갔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그냥 세속적인 사람들의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뒤로 가면 한국인이라면 전부 공감할 만한 대중적 주제로 바뀐다. 그래서 아마 이번 영화가 흥행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그런 주제가 없었더라면 이 영화를 그냥 공포영화 보았네, 정도로 치부했을 것 같다. 두 번째로는 여러 디테일이 담겨 있었다는 것이다. 차 번호판도 그렇고, 창문에 비친 모습 등 어? 하는 장면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영화를 다 보고 나니 그걸 다 의도하고 만들었구나, 싶었다. 그런 디테일이 마음에 들었다. 세번..

낙서장 2024.03.04

대바늘로 보송보송 수면양말뜨기

예전에 리퍼브 마켓을 갔다가 인터넷 최저가보다 싸게 파는 보송보송 실을 발견했었다. 언젠가 쓰겠지, 하고 충동구매를 했었다. 한 반 년 묵혀두다가 수족냉증이 점점 심해지니 양말을 뜨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도했는데 코바늘로 하자니 코가 보이지 않아서 처음으로 대바늘을 시도해보았다. 대바늘 첫 작품으로 누가 양말을 뜨냐 다들 그랬지만 목도리는... 집에 이미 많은 걸...? 대바늘은 다이소 스테인레스 대바늘 5mm를 사용했다. 내가 대바늘은 처음이라 좋은지 나쁜지는 잘 모르겠다. (코바늘은 튤립꺼 쓰는 1인...ㅋㅋㅋㅋ) 실은 슈퍼베이비(Super baby)라고 한다. 도안은 무료도안으로, 금손남녀 유튜브 도안을 사용하였다. 도안링크: https://blog.naver.com/naraikim/222..

취미활동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