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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자 2

[용과 삽목] 387일차: 케 세라 세라(Que será, será)

Que será, será (케 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 will be- 한국어로는 통상적으로 "될 대로 되라"라고 오역되는 관용구로,실제로는 '이루어질 일은 이루어진다'라는 표현이라고 한다.아주 옛날 노래이지만 꽤 괜찮은 노래가 있으므로 한 번쯤은 들어봐도 좋을 듯?  ─🌵─✿─🌵─ 용과 삽목 글을 마지막으로 쓴 게 언제이더라...확인해보니 230일차가 가장 마지막인 것 같다.한 반년을 그냥 방치했다.사실 기숙사에서 키울 때에는 좀 애지중지 하면서 관찰했던 것 같은데본가에 들어오고 나니 엄마가 잘 키워주고,또 내가 연구원 생활을 시작하면서 식물에 관심을 덜 주게 되었다.오랜만에 쳐다본 용과는... 왠 뱀이 되어있었다.처음 삽목할 때만 해도 팔이 양쪽으로 자라고 뭔가 대칭적으로 ..

취미활동 2024.11.11

가시 많은 선인장 분갈이 하기 (feat. 월동자)

21년도에 생일선물로 선인장을 받았었다. 작년에 화분이 좀 작아 보인다는 생각에 화원에 분갈이가 가능하냐고 물어보러 갔는데 선인장은 뿌리가 작아서 분갈이를 할 필요가 없어요~라는 말을 듣고 1년을 더 키웠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바라본 나의 선인장은 굉장히 답답해보였다.남들이 키우는 선인장은 보니까 위로만 크는 애들이 많아 분갈이를 안 해도 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를 했다. 하지만 내 선인장은 동그랗게 옆으로도 커지고 있으니 물을 줄 공간이 없을 정도로 화분이 부족했다. (저 선인장 이름 뭔지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색깔이나 성장 모양으로 봐서는 금호로 추정 중인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혹여나 내가 얘의 예쁜 성장을 방해할까 걱정되어 분갈이를 하기로 하였다. 어차피 정기적으로 흙 바꿔주는..

지식 게시판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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