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택식물원에 갔다왔는데
예전에 봄에 갔을 때는 괜찮았는데
좀 더워지니까 벌레가 잔뜩....
벌, 쐐기, 파리, 난리가 났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오랜만인지, 잘 못 찍혀서
잘 찍힌 것들만 올립니다.
일단 입장하고 나서 처음으로 날 맞아주던 꽃.
식충식물 구경하는 곳 근처에 있던 쐐기벌레. 앞모습을 찍었습니다.
이건 옆모습.
꽃양귀비. 그냥 양귀비와 다르게 마약성분이 없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뭔지 모르는 꽃.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본 듯.
달맞이꽃입니다.
엉겅퀴인데 사이즈가 저희 동네 있는 것보다 훨씬 큽니다.
인상깊지만 이름을 몰라요...
숨은 개구리 찾기 시~작!
음....사진으로 보니까 뭔지 기억이 안 나네...
잎의 아래와 위가 색이 달라요.
별로 잘 찍진 않았지만 그냥...
이것도 꽃양귀비에요. 할머니가 저보고 꽃양귀비처럼 예쁘다고...^^
벌입니다. 뒤의 꽃은 샤스타 데이지인가? 음...잘 몰라요.
뭐지? 뭔가 이쁜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장미입니다.
이거 찍는데 저희 집 카메라는 그냥 일반 디카여서 초점이 잘 안 맞길래 고생 엄청....
푸른실잠자리 두마리의 짝짓기 현장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사진이 가장 잘 찍은 것 같아요.
뭐, 벌은 좀 흔했고 꽃에 붙어있으면 잘 안 움직이고
식물은 바람만 안 불면 잘 찍히지만
이건 잽싸게 돌아다니는 데다가 작아서 초점도 못 맞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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