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후기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

미레티아 2012. 7. 30. 15:24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

저자
스티브 도나휴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11-12-12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우리는 사막을 건너는 중인가? 아니면 산을 타고 있는가?인생은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유명한 책이기도 하고(맞나??)

방학 중에 읽어야 하는 책들 중 하나여서 읽어 본 책입니다.

(그런데 표지가 위의 그림과 상당히 달라서

도서관에서 찾기가 힘들었다는...ㅠ.ㅠ)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이 책에서 의미하는 사막은 인생의 고비와 같은 겁니다.

저자는 사하라 사막을 건너면서 깨달았던

인생의 교훈들을 사막을 건너는 방법에 비유해서 표현합니다.

인생을 산에 비유하는 사람도 있죠.

하지만 산을 오를 때에는 목표가 명확하게 보입니다.

목표가 보이지 않을 때, 그리고 최종적인 결과보다는

일종의 과정이 목표라고 느껴질 때,

그럴 때가 사막을 건너는 중인 것이죠.

사막을 가 본 적이 없지만 인터넷의 사진들과 이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사막은 매우 넓고 오아시스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그러한 황무지의 일종일 뿐입니다.

항상 모래바람으로 지형이 바뀌기 때문에

지도는 소용이 없죠.

그러니까 우리가 인생의 사막을 만났을 때

포기해 버리고 주저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은 인생의 일부이기에 지나야만 하고

효과적으로 지나는, 즉 나를 망치면서 잔인하게 건너는 방법 말고

사막이라는 과정을 고통으로 느끼지 않고 건너는 6가지 방법을

이 책에선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1. 지도를 따라가지 말고 나침반을 따라가라.

2. 오아시스를 만날 때마다 쉬어가라.

3. 모래에 갇히면 타이어에서 바람을 빼라.

4. 혼자서, 함께 여행하기.

5. 캠프파이어에서 한 걸음 멀어지기.

6. 허상의 국경에서 멈추지 말라(멈추지 마라 아닌가??).

뭐, 이 6가지를 상세히 설명하지는 않겠고요,

단지 간략하게 말하면 여정을 즐기고 도전하고 극복하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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