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것이 수학 책인줄 알고,
수학 분야에 꽂혀 있길래 빌려서 읽어보았는데
과학책인지, 수학책인지 구별이 안 가네요.
그래도 뭐, 말 그대로 매우 큰 수들과 작은 수들(그래도 길더라고요.)을 다루는데
무한이라는 것이 상상도 못 할 것 같은 수 같네요.
우리는 보통 '무한'하면 매우매우 큰 수를 떠올리죠.
예를 들면, 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
그러나 무한은 작은 수들도 될 것 같아요.
초월수인 π와 같은 3.14159265358979...(전 이 수에 관심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어요.)
무한소인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언젠가는 0이 아닌 수가 나오겠죠.)
저는 이 책의 내용 중에서 우주와 큰 수들이 기억에 가장 잘 남네요.
근데 숫자가 너무 큰 나머지 이해가 제대로 안 가는 것이 문제지만요.^^
그래도 지루할 때 읽으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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