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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머릿속에 창의력을 심어놨지?

저번에 영재학회에 참석해서 기조강연을 듣다가질문에 대답을 잘 해서 교수님(저자)께 받는 책입니다.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방법을 3개의 축을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고요,다양한 사례와 함께 쉽게 읽히는 책입니다.다만, 오류가 한 가지 있어서 정정하고 싶은데요,책 후반부에 보다보면 비행기 날개 이야기가 나옵니다.비행기 날개 모양으로 인해 베르누이 정리로 양력이 생겨서 비행기가 나는 것...그것은 폐기된 학설로 현재는 쓰이지 않는 설명입니다.비행기가 나는 것은 '받음각'으로 설명합니다.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어 버전으로는네이버 캐스트(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0&contents_id=13035)...도 괜찮고 책 중에 물리학 시트콤(후기: http..

독서 후기 2015.12.20

평행 우주 속의 소녀

어저께 이 책을 쓰신 아일린 폴락 교수님이 저희 학교에 와서 강연을 하셨습니다.미국인이셔서 영어로 강연을 했지만 통역도 있었고 그렇게 어렵지도 않았습니다.평행 우주 속의 소녀...라는 제목을 보니 물리학적인 법칙이 들어간 소설인 줄 알았습니다.교수님이 소설가라고 해서 말이죠.그런데 과학계에서 양성평등에 관한 에세이입니다.짐작하고 있듯이, 과학계에서는 남성이 매우 많습니다.여성이 학사를 따는 것까지는 좀 있을 수 있지만석사, 박사를 따는 것은 드문 일이죠.아일린 폴락 교수님은 예일대학교 물리학 이학사를 딴 최초의 두 명의 여학생 중 한 명이라고 합니다.참...대단하신 분입니다.심지어 학점을 A로 도배했다고 하더라고요.(전...지금 고등학교 학점도...A가 몇 개지....음....-_-;;)그런데 그렇게 잘..

독서 후기 2015.12.18

[카카오파머 제주 감귤] 귤이 왔어요~~

사실 귤을 받은 것은 화요일이라고 하더군요.그런데 제가 기숙사에 있고, 기숙사로 택배가 못 와서집으로 택배를 보냈기 때문에 오늘 집에 와서 귤을 봤습니다. 그전에! 아빠가 귤을 먼저 받아서 사진을 찍고 메일을 보내줬습니다.귤을 반으로 자른 사진은 예전에 미술교과서에서 본 사진과 흡사하군요. ^^귤은 전체적으로 이렇게 왔나봐요. 아빠가 귤 하나에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 근데...처음에 보고 저 눈은 무슨 표정인가 심각하게 고민했다는... 먼저 귤을 먹어 본 아빠의 평가입니다. "귤 크기는 적당하고 맛은 시지 않고 달콤해. 너무 크면 맛없는데. 단지 한두개 물러터진 것은 있었어.하여튼 잘 먹고 있고 저녁때 경비아저씨에게 나눠 줄까 생각중이야.눈코입 붙이려고 했는데 늦게 퇴근해서 시간이 없었어.미레티아 덕..

낙서장 2015.11.27

눈이 왔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밖을 보니 눈세상이더라고요, ^^저 나무에서 청설모를 본 적이 있는데...0_0;;잘 살고 있겠죠?조금 더 일찍 일어났으면 붉은 하늘이 멋있었을 듯...눈송이~~계속 눈 사진~~저희가 지나다니는 길은 어느새 치워져 있더라고요. 운동장은 지나다니는 길이 아니니... 때가 탄 제 작은 하프물범입니다. ^^;;고드름도 있고...열매 위에 눈이 내렸어요.풀이 있는 부분은 눈이 녹지 않고 돌 부분만 눈이 녹았습니다.진짜 체스판이 되었군요..난간이 이쁘다는~파란 유리의 폐혜...??창문이 열려있던 부분만 눈이 쌓였습니다.

사진 모음 2015.11.26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마감]

오랜만에 남은 초대장이나 뿌려야겠습니다.제가 뿌릴 초대장은 총 10장이고요,선착순 우선이 아닙니다.지금까지 선착순을 하다 보니까 엉망으로 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블로그 운영도 안 하고...그래서 조건을 까다롭게 해서 조건 안 맞추면 안 주려고요.자, 그래서 조건은 1. 비밀댓글로2.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할 방향을 적어주시고3. 검색을 해서 다음 퀴즈의 정답을 맞춰 주시면 됩니다. 가. 전자의 전하량(쿨롱 단위로) 나. 갑오개혁이 일어난 연도 다. 영어 알파벳 개수 라. '데미안'의 저자 이름 마. CIA가 뭐의 약자인지(영어로) 바. 우리나라 10000원짜리 뒷면에 그려진 그림 이름(사람 이름이 아닙니다!)4. 이메일 주소를 적어주셔야 초대장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저는 내일 컴퓨터를 열고 규정에 맞는..

낙서장 2015.11.23

RGB 색상 코드표의 원리

저번에 정보 수행평가로 이미지 프로세싱으로 프로젝트 한 것을 냈는데요,그걸 하면서 굉장히 유용한 사실을 알아내었습니다.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000000은 검정색, #FFFFFF은 흰색이라는 것은 알았는데나머지 원하는 색을 만들기 위해서 포토샵에서 선택한 후 코드를 읽었거든요.그런데...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다는...원리만 알면 색상 코드표가 필요가 없습니다! 자, 그럼 그 원리를 알아볼까요.먼저, 색상 코드표에서 #은 색을 나타내는 정보가 아닙니다.#은 그냥 "옆에 6개의 숫자가 다른 것이 아니고 색을 나타내는 것이야~"....를 의미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머지 6개의 숫자가 색에 대한 정보인데 앞에 2개가 R, 중간 2개가 G, 끝에 2개가 B입니다.아, 그런데 왜 F와 같은 문자가 있는데 숫자라..

지식 게시판 2015.11.13

노력 중독

노력중독(인간의 모든 어리석음에 관한 고찰) 저자 에른스트 푀펠, 베아트리체 바그너 지음 출판사 율리시즈. | 2014-09-05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독일 아마존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 우리는 정말 현명한 것일까? ... 글쓴이 평점 항상 무슨 일을 할 때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느낌을 받아 본 적이 있나요? 저는 요즘 자꾸만 그렇습니다. 수행평가 시즌이라 그런가...-_-;;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보고, 꼭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택에 야자 2차시를 책을 읽느라 날려버렸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인간은 어리석다." 뭐, 네. 책을 읽으면서 상당부분 공감하게 되더군요. 제일 공감했던 것은 책 뒤쪽에도 적혀 있는 아래와 같은 문구였습니다. "한국은 항상 국제학업성취도 평가..

독서 후기 2015.10.29

눈 앞에 뭐가 있다: 비문증(날파리증)

요즘 흰색 배경을 멍하니 바라보게 되면 눈 앞에 젤리 모양의 것이 떠다니거나 때로는 살짝 검은 것이 떠다니더라고요. 그래서 "어? 증상이 딱 비문증인데?"하고 병원으로 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전 사실 비문증이 노인들에게만 일어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검사 받아보니 문제될 것 없더라고요. ^^;; 그런데 비문증이 뭘까요? 비문증은 영어로는 Floaters으로 눈 앞에 먼지나 날파리 같은 뭔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입니다. 굳이 불투명할 필요는 없고, 반투명한 젤리 같은 것일 수도 있고... 하여간 그걸 묘사하는 사람마다 다르게 묘사해서 말이죠. 그리고 비문증은 "증상"을 일컫는 말이지, 어떤 "질병"이라고 칭하지는 않습니다. 상당히 겪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통계마다 다르지만 과반수 ..

지식 게시판 2015.10.27

스테이플러 심 예술

사실 시험기간에 시험공부하기 너무 싫어서 한 뻘짓입니다...-_-;; 이거는 본드로 안 붙이고 완성한 것이고 본드로 붙인 것은 못생기게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예쁜 것만 올립니다. ^^;; 스테이플러 심을 가방에 넣고 다녔는데 가방을 내려놓다가 터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다 사이즈가 다릅니다.조명을 바꿔서~ 각도도 바꿔서~ 시험기간에는 이런 짓을 하지 맙시다!! ㅠ.ㅜ

사진 모음 201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