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모음

봄보다 먼저 찾아온 우리 집 꽃

미레티아 2014. 2. 6. 16:07


호접란입니다.

저번에 한 송이가 피었을 때는 이렇게 생겼었고요,

지금은 두 송이가 피어서 이렇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두 송이가 더 필 것 같아요.

난초를 키우다 보면 살 때 달린 꽃이 마지막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우리 아빠의 지극정성속에 꽃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이건 음지식물 스파트필름의 꽃입니다. 

(뒤에 키가 큰 것은 산세베리아입니다. 

보통은 노랑색 세로줄이 있는데 저희 집은  없는 종이 더 많아요.)

도깨비 방망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길러와서 이번이 꽃 피는 게 4번째인가...?

구석탱이에 꽃봉오리가 하나 더 있군요.

꽃봉오리도 신기하게 생긴 것 같은 느낌이...


다음에 식물 찍을 때는 배경을 세팅하고 찍어야겠습니다.

별로 배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