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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의 식물원에서

미레티아 2014. 5. 15. 16:41

백일장과 사생대회를 하려 어린이대공원에 갔다왔습니다.

가기 전에 물감이 안 나오는 것이 많아서 새로 사 갔는데

가서 칠하려고 보니 전문가용...

어쩐지 비싸더라...-.-;;

뭐, 더 좋은 것이겠죠?

어쨌든 저는 밥 먹기 전까지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밥 먹고 식물원을 돌아다녔습니다.

 

이름을 모르겠네요. 식물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꽃입니다.

얼룩자주달개비, 제브리나 입니다.

좀 어둡게 보일 수 있지만 그렇게 안 찍으면 색이 잘 안 나와서

일부러 빛을 좀 가리고 찍었습니다. 

귤나무라고 적혀있는데...귤이 저렇게 클 수 있나...

덜 익은 모양이지만 동글동글한 열매가 커피랍니다.

 

이것은 이름 안 적혀 있던데 참 신기하게 생긴 꽃입니다.

꽃잎 3개는 삐죽이고 2개는 둥글고 길쭉합니다.

소나무인데 구불구불합니다. 멋있더라고요.

노랑꽃창포입니다. 저번에 그냥 보라색 꽃창포도 올린 적이 있었죠.

수련입니다. 참 색이 곱습니다.

이름을 까먹었는데 좀 이파리가 독특해서 찍어보았습니다.

역시 이름 모르는...

이건 '자란'이라네요. 난초입니다.

때죽나무 꽃입니다.

잘 안 보이지만 바나나 열매가 있더라고요.

어떤 사람이 나무를 훼손하고 갔습니다.

돌에다가 식물을 키우는 건가? 예전 민화에서 모란괴석이 떠오르네요.

예전에 실험하느라 많이 샀던 개운죽이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제 키보다 크군요...o_o

이름 모르는 작은 꽃.

저번에 허브나라에서 찍어서 올려보았던 새우풀이군요.

단순하게 생긴 꽃, 꽃기린입니다.

뭘까요? 꼬불탕꼬불탕...

이름이 안 적혀 있었는데 샤스타데이지를 닮은 것 같네요.

꽝꽝나무입니다.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잎이 통통합니다.

아까 보았던 꽃기린.

선인장 '난악'입니다.

돌나물과 '금접'이라네요.

변경초입니다. 국화과라고 하더군요.

선인장은 금호가 가장 예쁜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다육식물인데 꼭 초록색 장미처럼 생겼습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참 예쁜 꽃입니다.

이건 나가는 길에 찍은 장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