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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아일랜드를 갔다와서

미레티아 2014. 6. 6. 10:15

가족이 기숙사 가 있는 언니 빼고 모두 쉬길래

어제 허브 아일랜드를 갔다왔습니다.

어렸을 때 가 보았을 때보다 많이 확장이 되었더군요.

그리고 LED달아놓은 것 보니까 밤에 와도 좋을 텐데

아침 일찍 갔다와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라벤더입니다. 라벤더 힐링 축제가 6월 30일까지라네요.

참....넓은 산골짜기 같은데...

돌과 분수?

덜 익은 블루베리입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예쁜 꽃입니다.

'펠라고니움'입니다.

'카랑코에', 혹은 '칼랑코에'라고 부르죠.

이거는 많이 보긴 했는데 항상 이름표가 없더라고요... 예쁜데 말이죠.

원래 저렇게 생긴 건지, 어릴 때부터 저런 모양이 나오도록 키운건지...

벤자민고무나무는 참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바나나 꽃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바나나는 언제 열릴까나...

새우풀입니다. 이것도 많이 키우네요.

'부게인빌레아'랍니다. 분홍색도 있고 진분홍색도 있는데

꽃이 삼각형이라서 신기했어요.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이건 일부러 16:9로 찍어서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쓰려고요.

이 꽃 신기하지 않아요? 손가락 5개처럼 생겼습니다.

(이름표를 보지 못해서 이름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이거는 피려고 하는 것 같은데 참 수학적으로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람즈이어'라고 하네요.  Lamb's ear, 양의 귀처럼 생겼나봅니다.

식물원 밖에 당나귀도 있었고

돼지도 있었고(이봐...여길 좀 봐....)

날개피고 빙글빙글 돌던 공작도 있었고(좀 가만히 좀 서 있지...)

풀 뜯어 주니까 잘 먹던 토끼도 있었습니다.

이건...예쁜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이건 또 무슨 식물일까요? 그림 그리기는 쉬워 보이는데.

제라늄입니다.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황빛이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꽃양귀비입니다.

아래 정체모를 거품이 있는 폭포...?

잣이 많던데 딸 수 없는 위치라 아쉬웠습니다.

(뭐 아직 다 익지도 않았을테지만요.)

유럽처럼 대리석 조각을 많이 비치해둔 장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