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도서실에 신간 들어왔다! 실제 사회를, 특히 한국 사회를 분석하는 책을 읽을 때는 아무래도 최근 책이 좋죠. 이 책은 미디어를 취재하고 분석하는 '미디어오늘'의 기자분이 쓰셨습니다. 제목에서 보듯이 왜 뉴스가 나쁜지, 어떤 면에서 나쁜지, 독자가 낚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미디어의 다양한 면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정말 유용한 것 같아요. 이런 것들을 분석하고 싶은 적이 많았지만 시간도 없고 분석해봤자 나 혼자 알고 있으면 쓸모 없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남이 분석한 책 보니까 오, 정말 쓸모있어! 라는 느낌과 기분이 좋더군요. 대표적인 보수, 진보 언론이라 알려진 조중동과 경향, 한겨레 비교 어뷰징의 수법, 포털에 올라가기 위한 수법, 원치 않는 진실이 폭로되지 못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