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도서관입니다. (사실 걸어서 20분 가량 걸리지만...) 중랑천의 야경입니다. 별 보고 싶어서 쌍안경 들고갔었는데 저렇게 가로등이 환하네요. 왠지 벌의 몸통처럼 노랑검정노랑검정... 공사중인가봐요....순간 군대 탱크인 줄 알고 놀랐다는... 가로등도 찍어봅니다. 세월교 위에서 찍었습니다. 왠지 멋져 보이는 육교... 그런데 디지털 카메라로는 밤 사진 깔끔하게 못 찍나요? (뭔가 찍으면 이상해져...ㅜ.ㅠ)누가 볏짚으로 스탠드 장미를 감싸놓은 모양입니다. 그러니까...여름에는 원래 장미가 있었습니다. p.s. 쌍안경에 대고 찍어보니까 별은 커녕...이렇게 나오네요. (눈으로 보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