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행주산성을 갔다 왔습니다.날씨가 추울 줄 알았는데 엄청 덥더군요... 들어가자마자 좌측에 보이는 권율 장군님의 동상입니다.올라가다가 뭔가 이상하게 생긴 소나무도 보고요,저기 빨간색으로 표시한 것이 볼땡땡 다람쥐...볼이 터질 것 같더라고요.이건 다람쥐가 굴 속으로 잽싸게 들어가서 꼬리만 보일락 말락한 사진입니다.이건 충장사 앞에 있던 이름모를 꽃과 풀입니다.신도(神道)쪽 문은 닫혀있더군요.향불 피울 수 있게 되어 있길래 저도 하나 피웠습니다. 문제는 꽂을 때 뚝 부러져 버렸다는...충장사에 배롱나무가 있던데 좀 더 꽃이 많을 때 왔으면 좋을 뻔 했어요.이건 기념비 보러 올라가는 길에 찍은 붉은 담쟁이입니다.바깥 풍경을 보면 멋있는 장면도 보이고요.이건 뭘까요...? 먹딸기 같은데 색깔이 좀 이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