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UNIST에 와 있는데도서관에 추천도서로 이 책이 있더라고요.사물의 철학...이 책 제목인 것 같은데 세미콜론이 중간에 껴 있는 것이어떤 의미가 있을까, 흥미를 유발하더라고요.책을 다 읽고 나서 생각해보기에세미콜론의 의미는 잠깐 멈추어서 생각해 보아라...하는 것 아닐까요?책의 내용은 ㄱㄴㄷㄹ....순서대로 다양한 사물들에 대해그 사물에 담긴 의미를 해석하는 것입니다.인상깊었던 것 몇 가지만 소개해볼까요.제일 첫 번째로 나오는 '가로등'입니다.사실 가로등은 환한 빛이 아닙니다.가로등이 빛을 내는 밤에 존재하는 어둠과 비교해보면반딧불이의 불빛보다 더 약하게 빛나고 있을 뿐이죠.하지만 가로등을 보며 우리는 안심을 합니다.가로등의 모양새를 보면 둥근 전구가 바닥을 향해있다고 합니다.가장 낮은 곳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