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엔! 역시! 시험공부보단 독서죠! (ㅠ.ㅜ 대학은 가야 하는데 ㅜ.ㅠ) 도서실에 공부하러 찾아갔다가 작년에 친구가 영화 보라고 했는데 영화 볼 시간이 도저히 안 나올 것 같아서 책을 신청했었는데 제가 모르는 사이에 와 있더라고요. 이 책은 뇌종양에 걸려서 곧 죽을지도 모르는 우편배달부 청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청년 앞에 악마가 찾아와서 당신은 내일 죽어요! 라고 하죠. 그리고 세상에서 뭐 하나를 없애는 대신에 수명을 하루 연장시켜준다고 합니다. 솔직히 악마는 거짓말을 잘 하기 때문에 내일 죽는다는 것이 거짓말이라고 저는 생각했지만 주인공은 그렇지 않고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참고로 악마는 하나님과 내기를 해서 그렇게 제안하는 것이라네요! (뭔 하나님은 파우스트에서부터 계속 내기를 해대는 것인지..